홍학의 자리
정해연 저 | 엘릭시르
요새 들어서 개발 관련 서적만 읽다가 출 퇴근 때 가볍게 읽기 좋을 만 한 책을 찾다가 Ebook을 뒤적거렸다. 밀리의 서재에서 체험 기간 동안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책을 골랐던 이유는 이왕이면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만한 것을 찾다가 “반전” 이라는 키워드에 끌려서 보게 되었다. 최근에 반전이 있는 소설 또는 추리 소설은 읽지 않았었는데 역시.. 한번 읽기 시작하니 다음이 궁금해서 핸드폰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교사 김준후 이고 불륜 관계였던 채다현 이라는 학생이 살해 된 장면을 목격 하면서 “단순 불륜 증거 인멸” 을 시도 하며 벌어지는 일이다.
책 자체는 굉장히 읽기 쉽게 서술 되어 있다. 솔직히 심심풀이로 보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